
광주수영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대회운영인력과 기자들을 대상으로 비상대피 훈련이 열린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대회 기간 중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유형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이날 오후 2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회 기간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현장안전통제실 주관으로 경찰 및 소방기관, 메인프레스센터(MPC) 기자단, 운영인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다.
훈련은 화재 등 비상시 인명대피 유도훈련과 소방펌프차 등 경찰특공대 차량과장비를 이용한 각 기관별 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한다.
또 대회 운영인력에 대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옥내소화전 사용 실습훈련 등을 교육하고 MPC 기자들의 현장 대피 훈련을 병행한다.
이번 훈련에 앞서 지난 7일~8일에는 광주소방안전본부 주관으로 관람석 이동 동선을 파악하는 훈련과 환자 발생시 현장응급처치 및 긴급 이송훈련을 실시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구경기장, 아티스틱수영경기장, 하이다이빙경기장 등 현장 대응을 위한 안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대회기간 중 관람객 안전 확보를 위해 경찰, 소방 등 안전요원을 관람석에 집중 배치해 각종 사고 예방과 안전한 분산 퇴장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와 대테러안전대책본부는 지난 달 염주종합체육관에서 국무총리 참관하에 가상 납치, 드론 폭발물 공격, 화학가스 방재, 실시간 상황 훈련 등 모든 분야에서 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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