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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카쿠, “파스타 끊었다” 맨유 탈출 후 스피드+결정력 향상 비결

루카쿠, “파스타 끊었다” 맨유 탈출 후 스피드+결정력 향상 비결

발행 : 2021.03.12 18:40

스포탈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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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A를 주름 잡고 있는 로멜루 루카쿠(27)가 달리진 비결을 ‘식습관’ 개선으로 꼽았다.


루카쿠는 2019년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인터 밀란에 입성했다. 이후 뛰어난 결정력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장착해 무결점 골잡이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 리그 18골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라 있다.


루카쿠가 인터 밀란 공식 채널과 인터뷰를 가졌다. 풋볼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 언론이 12일 전했다.


그는 “인터 밀란에 와서 내 몸을 분석한 후 많이 달라졌다. 샐러드와 닭가슴살, 곤약 파스타를 점심 때 많이 먹는다. 식습관을 바꾸니 피치 컨디션이 올라가고, 빠르게 반응하고 더 달릴 수 있게 됐다”고 뿌듯해했다.


이어 “즐겨먹던 파스타를 안 먹는다. 각국에 다양한 음식이 있지만 이탈리아 음식은 내가 더 폭발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해줬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다른 수준에 도달했다”면서, “경기 전날 탄수화물을 섭취한다. 수준 보충도 중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수분과 수면은 중요하다. 제한적이지 않게 적절한 식이요법을 따른다. 나에게 어떤 것이 좋은지 제대로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배우면서 기분 좋게 뛸 수 있다”고 환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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