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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호' 집행부 출범... 탁구 현정화·펜싱 김영호 등 대한체육회 이사 선임

'유승민호' 집행부 출범... 탁구 현정화·펜싱 김영호 등 대한체육회 이사 선임

발행 : 2025.03.25 16:39

김우종 기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뉴스1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뉴스1

현정화(56·탁구)와 김영호(54·펜싱)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대한체육회 이사로 임명됐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25일 새로운 부회장과 이사 등 제42대 집행부를 선임했다고 체육회가 밝혔다.


부회장단은 부문별 대표 각 1명씩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전문체육 대표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생활체육 대표 김철욱 울산광역시체육회장, 학교체육 대표 문원재 한국체육대학교 총장, 지역체육 대표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 여성체육 대표 이진숙 한국여성스포츠회 회장이 각각 선임됐다.


현정화 이사. /사진=뉴시스
현정화 이사. /사진=뉴시스

이사로는 올림픽 종목 대표 인사를 포함해 체육 분야별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선수 및 지도자 출신 인사를 고르게 선임했다고 체육회는 전했다. 올림피언으로는 현정화와 김영호 이사를 비롯, 유애자(배구), 유연성(배드민턴), 이배영(역도) 이사가 참여하며, 지역의 현장 지도자부터 시도체육회장까지 지방체육 인사들도 다수 포함됐다.


또한 양성평등, 차세대 리더십 육성 등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향하는 방향성에 맞춰 여성과 젊은 임원을 두루 배치해 다양성과 포용이라는 올림픽 정신을 실현하고자 했다. 이로써 제42대 집행부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5명, 이사 29명 총 35명으로 출범하게 됐다.


신임 집행부가 참석하는 제1차 이사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사무총장 및 선수촌장 임명 동의, 스포츠공정위원회 개선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취임식이 개최된다. 이번 취임식은 'Opening a New Era for KSOC!'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체육단체를 비롯해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 후원사, 언론사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대한체육회
/사진=대한체육회
/사진=대한체육회
/사진=대한체육회
/사진=대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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