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로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3'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역대 흥행 톱10에 진입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월5일 개봉한 '토이 스토리3'는 지난 주말(21~23일 새벽) 11만9511명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은 129만3528명을 기록했다.
'토이 스토리3'는 이로써 국내에서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역대 흥행 10위에 오르게 됐다. 지금까지 흥행 10위는 지난 2009년 1월6일 개봉한 '마다가스카2'로 123만명이었다.
역대 애니 흥행 1위는 2008년 6월5일 개봉한 '쿵푸 팬더'로 467만명이다. 이어 '슈렉2'(330만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301만명), '드래곤 길들이기'(256만명), '슈렉'(240만명), '슈렉 포에버'(222만명),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만명), '마다가스카'(164만명), '월E'(133만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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