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 대통령 중 처음 '전쟁기념관·경복궁' 방문

발행: 2014.04.25 16:30
김태경 인턴기자
경복궁을 관람하고 있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경복궁을 관람하고 있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한·미정상회담차 25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서울 용산 소재 전쟁기념관과 경복궁을 찾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낮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아 기념관에 설치된 전사자 명비에 헌화하고, 6·25 전쟁 때 전사한 미군 장병을 추모했다. 하와이 출신의 오바마 대통령은 하와이 출신 전몰 미군의 이름이 있는 명비에 헌화·추모하기도 했다.


이어 오바마 대통령은 경복궁을 방문해 한국어외국어대학교 박상미 교수의 안내를 받으며 30분 가량 경복궁 경내를 관람했다.


애초 경복궁에서 문화체험 행사 등을 하는 방안도 검토됐지만 이번 세월호 참사를 감안해 관람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바마 대통령의 경복궁 방문으로 오후 4시까지 근정전을 비롯한 경회루, 사정전 권역이 관람이 제한되었다.


한편 미국 대통령이 전쟁기념과 및 경복궁을 찾은 것은 이번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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