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반말송' 공개직후 현빈, 아이유 누르고 1위

배선영 기자  |  2011.01.14 11:24


남성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의 '반말송'이 음원공개와 동시에 아이유와 현빈을 제치고 주요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14일 자정에 공개된 정용화의 자작곡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부제:반말송)는 공개직후인 이날 오전 10시 싸이월드BGM차트, 벅스, 소리바다, 다음 뮤직 등 실시간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그동안 음악차트에서는 현빈이 부른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그 남자', 아이유의 'Someday' 등이 정상을 지키고 있었다. 하지만 선풍적인 인기를 얻는 '시크릿가든'의 현빈과 요즘 가요계 대세로 떠오른 아이유도 정용화의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에게 정상의 자리를 내줘야 했다.

싸이월드와 벅스, 소리바다 차트는 음원 다운로드가 실시간으로 집계돼 신곡에 대한 반응이 가장 빠른 차트로 꼽히고 있다.


'처음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부제 반말송)'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2'에서 불러 화제를 모았던 '반말송'이 어쿠스틱하게 재 편곡돼 발표된 곡이다.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이 좀 더 가까워질 수는 사랑스러운 가사에, 한 번 들어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쉬운 멜로디를 입혔다.


이 곡은 '우리 결혼했어요2'에서 UCC를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는 미션에서 처음 불려졌다. 이후 인터넷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20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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