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왼쪽)과 강지환 ⓒ사진=임성균 기자, 홍봉진 기자
배우 황정음이 드라마 '돈의 화신'으로 자신이 출연했던 드라마 '자이언트' 제작진과 다시 뭉칠 전망이다.
내년 1월 SBS를 통해 방송될 24부작 드라마 '돈의 화신'의 여주인공 복재인 역으로 캐스팅 제안을 받고 이를 긍정 검토 중이다.
'돈의 화신 제작사 JS픽쳐스 관계자는 19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황정음이 '돈의 화신' 여주인공인 복재인 역의 출연이 유력한 상황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황정음 소속사 싸이더스HQ측은 "아직 확정은 내리지 못했지만,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돈의 화신' 남자 주인공 역할에는 배우 강지환과 캐스팅 논의 중이며, 소속사 에스플러스엔터테인먼트 측 또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돈의 화신'은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제작진인 유인식 PD와 장영철 작가가 다시 뭉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정음은 '자이언트'에서 극 중 이강모(이범수 분)의 여동생 이미주 역할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