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소년 디렉터-심리 상담사-영어 강사 도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1.05 18:13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국내 최고의 유소년 시스템을 구축하여 꾸준히 우수 선수를 양성하고 있는 울산현대가 5일(토) 오후 2시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2019년 울산현대축구단 유소년 설명회’를 개최했다.


유소년 명회는 2015년부터 구단이 매년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울산은 설명회를 통해 유소년 선수의 학부모와 선수들에게 구단의 운영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고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현대의 김광국 단장, 김도훈 감독, 울산대학교 축구부의 김현석 감독, 울산축구협회 정태석 회장과 이동진 전무 등이 참석했고, 구단 유소년 지도자, 유소년 선수단 전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선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진형 구단지원팀장이 참석해 K리그 유소년 육성 정책 및 비전을 발표했고, 구단 유소년 영어 강사 다니엘워먼 소개, 심리 상담을 담당하는 마음정원 이경희 실장의 유소년 심리상담 프로그램 소개, 김도균 유소년 디렉터 소개 및 활동계획 발표 등 분야별 담당자의 발표가 이어졌다.

울산현대 유스 시스템이 배출한 프로 선수인 오인표(오스트리아 LASK 린츠 임대 중)와 문정인도 참석하여 각각 유럽과 K리그에서 프로선수로서의 생생한 도전기를전파하며 후배들에게 값진 시간을 선물했다.


울산현대 U-18 팀인 현대고등학교 박기욱 감독은 “구단의 유소년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매년 마련되어 감사하다. 구단, 학부모,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고 있다”며 설명회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외에도 울산은 연령별(U-18, U-15, U-12)로 자리를 나눠 간담회를 진행한 후 이날 행사를 모두 마쳤다.

사진=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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