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가제트 형사, 만화영화로 탄생

김태은 기자  |  2004.09.24 11:03
인기 만화 주인공, 만능 재주꾼 가제트 형사가 꼬마가 되어 돌아왔다.

SBS에서 30일부터 매주 수·목요일 선보일 새 만화시리즈 '꼬마탐정 가제트'를 통해 부활한 가제트는 뛰어난 탐정의 유전자를 모아 생체공학으로 탄생한,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수사관이다.

몸집은 작지만 뛰어난 두뇌와 더불어 온몸을 자유자재로 작동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임무전달 후 자동 폭파되는 팩스 지령에 따라 악당 스파이드라의 음모를 막기 위해 세계 여행을 떠난다.

원본 만화인 '가제트 형사'가 조카 페니, 강아지 브라이언과 함께 다녔다면 꼬마 가제트는 가제트 형사의 어린시절을 상징하듯, 페니의 엄마로 짐작되는 '헤더' 요원과 로봇 강아지 G-9와 동행하며 사건을 해결한다.

1995년 미국 DIC 엔터테인먼트 제작으로 30분물 26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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