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방송 부도처리

이상배 기자  |  2005.01.04 19:14
동양제철화학은 4일 계열사인 경인방송(iTV)이 부도처리됐다고 공시했다.

경인방송은 폐업에 따른 잔액부족으로 이날 돌아온 5억8872만원을 결제하지 못해 조흥은행 인천지점이 부도처리했다고 동양제철 측은 설명했다.

동양제철은 경인방송의 지분 36%를 보유하고 있으나 출자금액 359억8396만원은 이미 회계기준에 따라 전액 평가손실로 처리돼 최근사업년도말 대차대조표상 가액은 0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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