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신아리2' 공포버스, 일본인도 "깜짝"

김수진 기자  |  2005.04.30 14:14


지난 29일 국내에서 개봉된 일본영화 '착신아리2'를 취재하기 위해 일본 취재진이 방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일본 취재진의 방문은 지난 18일 서울 도심에 등장한 '착신아리 2' 홍보차량이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착신아리2' 제작사 가도카와의 주선으로 TV 도쿄채널에서 VJ 4명을 한국에 보낸 것.

30일 국내 수입사측에 따르면 "일본취재단은 홍보버스를 보고 기념촬영을 하며 '멋지다'를 남발했다"며 "국내의 영화홍보에 대해 칭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영화의 한국 포스터 선정 당시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하고자 관객이 투표를 통해 직접 포스터를 선택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국내에서 제작된 '착신아리2' 포스터가 해외 마켓용 포스터로 역수출되는 쾌거를 얻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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