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사진ㆍ감독 앤드류 앤더슨)이 제78회 아카데미 분장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LA 코닥극장에서 열린 제78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나니아 연대기'는 '신데렐라 맨'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 등을 누르고 분장상을 차지했다.
C.S.루이스의 유명 판타지 소설을 극화한 '나니아 연대기: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은 네 남매가 시골 별장의 옷장을 통해 마법의 나라 나니아에 입국, 하얀 마녀의 주문을 깨고 나니아의 평화를 회복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특히 신화적 상상력을 발휘한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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