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미, '극락도 살인사건'으로 2년만에 스크린 복귀

김태은 기자  |  2006.07.06 11:54

박솔미가 2년만에 영화에 출연한다.

이성재와 함께 한 '바람의 전설'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박솔미는 지난 6월 12일 크랭크인한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을 촬영중이다.

박솔미는 극락도라는 섬에서 벌어진 비극의 옛 사건들을 되짚어가는 내용의 이 영화에서 정직하고 순수한 섬마을 여선생 장귀남 역할을 맡았다. 이 순박한 섬마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나가게 된다. 섬마을 소장 역으로는 영화배우 박해일이 출연한다.

이 영화는 오는 12월 20일경 개봉을 목표로 하며, 박솔미는 현재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에서 한창 촬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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