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김준희 커플, 프로듀서와 사업가 변신

김원겸 기자  |  2006.07.18 14:36


'닭살커플' 지누와 김준희가 프로듀서와 사업가로 생업전선(?)에 뛰어들었다.

지난 6월 패션 브랜드 ‘에바주니’를 런칭했던 김준희는 한달 만에 10억 매출을 올리며 성공적인 사업 신고식을 마쳤다.

‘에바주니’는 김준희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패션 브랜드로 사이트 오픈 당일 과부하로 서버 다운까지 겪는 등 고비를 넘긴 만큼 김준희의 기쁨은 배가 될 수 밖에 없다.

김준희는 “단순한 옷 장사가 아니라 내 이름, 내 브랜드로 인정받아 기쁘고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남편 지누 역시 곧 데뷔할 YG의 신인 ‘빅뱅’의 전담 프로듀서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빅뱅’은 YG에서 심혈을 기울여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신인 그룹. 지누는 이들과 거의 하루 모든 시간을 보낼 만큼 데뷔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둘 모두 ‘본업’인 가수 대신 사업가와 프로듀서로 일에 푹 빠져 지내 주변인들로부터 "일 욕심 많은 두 사람이 신혼인 걸 잊은 것 같다"는 소리까지 듣고 있지만, 막상 두 사람은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서로 내·외조 하는 것으로 더 깊은 사랑을 확인할 수 있다’며 여전히 ‘닭살 커플’임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지누는 오는 8월 19일, 세븐, 거미, 빅마마 등과 함께 YG 10주년 기념 콘서트에 지누션으로 참여해 ‘YG 1세대’로서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5. 5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6. 6'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10. 10'3521억 대형 부담' 떠안은 맨유 감독, 드디어 데뷔전 "여전히 세계 최고 구단... 우승 차지할 것"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