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제작사 청어람은 1일 "7월31일까지 전국 317만12명의 관객이 '괴물'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31일 하루에만 서울에서 14만명, 전국에서 53만명이 '괴물'을 봤다.
한국 영화 사상 개봉 5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괴물'이 처음이다. 이전 기록은 '태극기 휘날리며'가 8일만에 300만명을 동원한 것.
'괴물'은 개봉한 이래 '태극기 휘날리며'의 흥행 기록을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29일 하루만에 79만2762명이 극장을 찾아 '태극기 휘날리며'가 세운 역대 하루 최다 관객 동원 기록(59만명)을 경신했으며, 개봉 사흘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해 역시 '태극기 휘날리며'가 가지고 있는 5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을 깼다.
'괴물'의 흥행 기록 경신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영화의 높은 완성도와 배우들의 호연,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인한 '괴물'의 흥행 질주가 '태극기 휘날리며'를 넘어서 '왕의 남자'의 기록까지 깰 지 관계자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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