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혼식은 정식으로 초대받은 하객에 한해 신분증 확인 후 식장 출입을 허용하는 등 엄격한 통제 속에 비공개로 치러졌습니다.
이날 오전 9시 40분경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현정-정대선 커플은 첫만남에서부터 앞으로의 계획까지 상세하게 밝혔는데요.
노현정은 “지금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신부가 너무 많이 웃어도 안되기때문에 마이드 컨트롤 하고 있다”라고 행복한 심정을 밝혔고, 이에 화답하듯 신랑 정대선씨는 “짧은 기간의 만남이지만 여기있는 노현정 아나운서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라며 신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현대상선 지분매입으로 불편한 관계에 있는 현정은 현대그룹회장과 정몽준의원은 간단한 목례만 교환한 채 어색하게 스쳐 지나갔습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김한길-최명길 부부, 배우 강부자 등도 참석했습니다. 또 축구선수 김남일과 교제사실을 인정한 김보민 아나운서를 비롯해 강수정등 동료아나운서들, 개그맨 김제동과 지석진등이 참석했습니다.
정대선-노현정 커플은 첫날밤을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보낸 뒤 이튿날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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