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자혜가 동료 연기자 한혜진과의 두터운 우정을 과시했다.
최자혜는 1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KBS TV 소설 ‘순옥이’의 제작발표회에서 "'순옥이'는 (한)혜진이가 강력 추천한 드라마다"고 밝혔다.
최자혜는 "'순옥이'출연을 앞두고 혜진이에 상의했더니 '무조건 출연해야한다'고 말했다"며 "혜진이 얘기가 '배우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야하는 것이다. 연기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옆에서 조언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아줌마 팬들도 확보할 수 있는 좋은기회라고 하더라"고 웃으며 덧붙였다.
최자혜가 주연을 맡은 '순옥이'는 이란성 쌍둥이 중 딸로 태어났지만 가난과 함께 사내의 앞길을 막는다는 이유로 남의 집으로 보내진 '순옥이'의 질곡된 인생을 그린 드라마. 최자혜는 극중 버려진 딸 '순옥'으로 출연한다. 오는 6일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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