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왕빛나 추상미..예비신부들 상복터졌다

KBS·SBS 연기대상 여우조연상 휩쓸어

김태은 기자  |  2006.12.31 23:55

내년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들에게 상복이 넘쳤다.

31일 밤 열린 KBS와 SBS 연기대상에서 곧 결혼을 앞둔 여자 연기자들이 잇따라 상을 거머쥐어 눈길을 끌었다.

내년 1월 5일 5세 연상의 모 회사 마케팅이사 송모씨(31)와 결혼식을 올리는 오윤아는 이날 SBS연기대상 미니시리즈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연애시대'에서 사랑에 적극적인 여성 역할로 주목받은 오윤아는 수상소감을 말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같은달 27일 6살 연상의 골프선수 정승우(31)와 백년가약을 맺는 왕빛나도 이날 '황진이'에서의 기생연기로 KBS 연기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왕빛나는 "나의 예비신랑과 이 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고 결혼의 기쁨도 만방에 알렸다.

아직 결혼날짜는 정하지 않았지만 한 살 연상의 뮤지컬배우 이석준과 2007년에 결혼 계획이 있음을 밝힌 추상미도 이날 SBS 연기대상 연속극부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추상미는 "사랑하는 남자친구, 애인과 이 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약혼자에게 수상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마마 어워즈' 대상.. 솔로 가수 최초 '팬스 초이스 오브 더 이어'
  2. 2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3. 3BTS 진이랑 놀이공원 가면 이런 기분? 남친짤의 정석 비주얼
  4. 4'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5. 5방탄소년단 진 'Happy', 美 '빌보드 200' 톱4
  6. 6정우성=문가비子 친부 충격..'유퀴즈' 재조명
  7. 7정우성, 올해 3월 득남..알고 보니 문가비 子 친부였다 [스타이슈]
  8. 8혼돈의 정우성..문가비子 친부→댓글 예언→결혼관 재조명 [종합]
  9. 9"속으로 눈물이 났다" WC 업셋패에 충격, '152억 NEW 캡틴'의 책임감 "팬들이 원하는 건 승리뿐, 많은 기쁨 드릴 것"
  10. 10'명장 맞아?' 아모림 맨유 데뷔전 대실망→'승격팀' 입스위치와 1-1 무승부... 심지어 유효슈팅도 밀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