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아나운서가 인기 록밴드 체리필터의 공연에 우정 방문했다.
백승주 아나운서는 이 밴드의 드러머 손스타(본명 손상혁)의 열혈 팬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때문에 지난달 31일 공연에서 객석에 참석했다.
KBS 2TV '상상플러스'를 진행하고 있는 백승주 아나운서가 1층 스탠드 좌석에서 공연을 관람중인 모습이 공연장내 백스크린에 잡히자, 순간 관객들의 시선이 모아졌다고 공연 관계자는 전했다.
백승주 아나운서는 드러머 손스타와 4년째 우정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역시 손스타의 초대에 응해 공연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손스타는 "도회적 이미지를 가졌지만 상당히 소탈하고 따뜻한 친구"라며 "음악 생활을 하는데 따끔한 충고를 아끼지 않는 친구일 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배울 게 많다"고 백승주 아나운서에 대해 말했다.
백승주 아나운서 역시 "'낭만고양이' 이후 줄곧 체리필터의 음악을 좋아했다. 역동적인 드럼 연주와는 달리 손스타는 평소 온순한 성격의 친구"라며 "이번 공연 역시 체리필터답게 폭발적이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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