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가수 치열이 드라마 '연인'에 삽입된 임재범의 히트곡 '고해' 리메이크 곡으로 주목받고 있다.
치열이 부른 '고해'는 '연인'에서 김정은을 향한 이서진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할 때마다 항상 흘러나왔다.
'연인' 삽입곡 '고해'는 기존의 원곡을 새롭게 해석해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움이 느껴지며 기존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치열 만의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온라인 음악차트 OST부문에서도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리메이크된 곡중에서는 현재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SBS 드라마 '연인'의 OST를 부른 대부분의 가수들이 이미 많이 알려진 유명가수로 구성됐지만 치열이 유일한 신인. 원곡의 느낌을 제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은 치열은 많은 음반관계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하지만 인터넷 등 검색사이트에 치열의 대한 자료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어 치열에 대한 문의의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
'고해'로 주목받은 치열은 다음달 정식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치열의 정규 1집은 한성호 프로듀서의 작업 아래 10여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타이틀곡 선정을 위해 현재 3~4곡의 후보곡으로 압축했다.
치열 측은 "치열은 뛰어난 가창력과 차별화된 보이스로 2007년 새해를 장식할 것"이라며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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