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아', 첫회 시청률 5.8%

이규창 기자  |  2007.01.16 07:16

한은정 김동완 홍경민 등이 출연한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사람아'가 첫회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희애 고아라 주연 '눈꽃' 후속으로 방송된 '사랑하는 사람아'는 15일 첫 방송에서 TNS미디어 전국 기준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작 '눈꽃'의 첫회 시청률 7.2%보다는 뒤진 성적이지만, KBS의 새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보다 다소 높은 수치다.

김동완 한은정 홍경민 황정음 등 가수 출신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관심을 모은 이 드라마는 한 부모에게서 태어나 각자 다른 환경에서 자란 다섯 형제의 사랑과 갈등을 다루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주몽'은 46.8%, KBS '꽃피는 봄이 오면'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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