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최악의 악플, '김장훈이 뭐하는 사람?'"

이규창 기자  |  2007.01.17 14:28

가수 김장훈이 자신이 경험한 가장 마음 아팠던 '악플'에 대해 "김장훈이 뭐하는 사람이에요?"를 꼽았다.

김장훈은 17일 밤12시 방송되는 리얼리티 뮤직쇼 tvN '매드닷컴'에 출연해 '악플'에 대처하는 방식을 주제로 이야기하던 중 "가장 마음 아팠던 몇 가지 악플 중에서 가장 기억나는 것은 '김장훈이 뭐하는 사람이에요?' 라는 질문이었다"고 답했다.

이어 "악플을 볼 때마다 악플을 다는 사람을 재미없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의연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주위에서도 그냥 마음 편히 게임을 즐긴다고 생각하라는 충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매드닷컴'의 이날 방송에서는 김장훈의 라이브 콘서트를 비롯해 윤종신 박경림과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사연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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