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연기자 세븐이 그동안의 '꽃미남' 이미지를 벗고 CF에서 남성미를 뽐냈다.
세븐은 26일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되는 휴대폰 '에버'의 광고에서 잘 다듬어진 근육과 고난도 춤솜씨를 공개하며 남성적인 매력을 뽐낸다.
송혜교의 뒤를 이어 2007년 '에버'의 광고모델로 발탁된 세븐은 360도 자동 화면 전환되는 제품의 특징을 춤동작을 통해 비주얼로 보여준다.
TV로 자신의 뮤직비디오를 보던 세븐이 조금씩 기울어지기 시작하는 TV 모니터의 방향을 따라 고난도 춤동작을 활용해 몸을 기울인다는 내용이다. 자동으로 화면전환이 되는 지상파DMB폰 '에버 360' 제품의 특징을 이미지로 전달하는 컨셉트다.
광고 관계자는 "움직임을 정교하게 촬영하기 위해 와이어 연기를 펼쳐야 했는데, 세븐은 허리와 한쪽 무릎을 와이어에 의존한 채 5시간 이상 거꾸로 매달려 있어야 했다"며 "뛰어난 운동신경을 가진 터라 자연스러운 동작을 연기해냈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은 MBC 수목드라마 '궁S'에서 철가방 출신의 황태자인 주인공 이후 역으로, 첫 연기 데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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