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멤버에서 연기자를 선언한 김이지가 가수로 활동할 당시 NRG의 멤버였던 천명훈과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천명훈은 최근 방송에서 '내 인생의 가장 떠들썩했던 스캔들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다가 "베이비복스의 멤버중 한명과 3개월간 사귄 적이 있다"며 "당시 신문 1면을 장식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천명훈의 이같은 폭탄발언에 당시 김이지는 인터넷 검색 실시간 1위를 차지하는 등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었다.
이와 관련해 김이지는 25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천명훈과는 절대로 사귄 적이 없다. 이성적인 감정이 아니라 친하게 지내는 동료 가수였다"며 "당시 나이가 19살이었다. 요즘 말하는 연애가 아니라 우정 정도였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활동당시 베이비복스와 NRG는 태국과 중국 쪽에서 많이 활동했었는데 이를 계기로 멤버들끼리 서로 잘 알고 친하게 지냈었다"면서 "열애설 당시 우연히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간 자리에 NRG도 있었고 반가움에 멤버들끼리 모두 가벼운 포옹을 하면서 인사를 했는데 너무 과장되게 부풀려졌다"고 털어놓았다.
연기자를 선언한 김이지는 현재 케이블채널 m.net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와이드 연예뉴스'를 이기상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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