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드라마 '주몽'에서 주몽의 아들 유리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안용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안용준은 지난 12일 방송된 '주몽' 74회부터 청년 유리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 방송에서 안용준은 천마산을 찾은 주몽 일행이 복면의 무사들에게 습격을 당하자 이곳을 지나다가 주몽 일행에 합세하면서 화려한 액션신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비록 서로의 존재를 모르지만 처음으로 아버지와 아들이 등을 맞대고 적을 물리치는 모습이 그리면서 시청자들의 찬사를 받았다.
또한 20일 방송에서는 옛 유화의 침소 주변에서 부러진 단검을 찾은 뒤 자신의 출생을 비밀을 알게됐다. 그는 아버지인 주몽을 극적으로 만나면서 "왜 어머니와 저를 그토록 참담한 세월을 살게 하셨습니까"라고 애틋하면서도 안타까운 유리의 모습을 그리면서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안용준은 지난해 EBS에서 방송된 '비밀의 교정'을 통해 처음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김하늘 강지환 주연의 MBC '90일 사랑할 시간'에서 김하늘의 조카역으로 열였했으며, 최근에는 KBS2 '성장드라마 반올림3'에서 모범생이면서 친구들의 시기 질투를 받는 배성준으로 분한 바 있다.
안용준의 한 측근은 "'주몽'에서 안용준이 맡은 유리 촬영분 중 전투장면과 액션장면이 많아 틈틈이 무술감독에게 무술지도를 받고 있다"면서 "나주와 용인을 오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인기 드라마인 만큼 부담도 크지만 열심히 노력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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