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형철이 SBS 새 금요드라마 '연인이여'(극본 한준영, 연출 강신효)에서 윤손하의 남편 역으로 낙점됐다.
'연인이여'는 지난해 손예진과 감우성이 주연을 맡아 인기리에 방송된 SBS '연애시대'의 원작자인 노자와 히사시의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삼은 멜로드라마.
과거 연인관계였던 네 남녀가 서로 엇갈린 상대와 결혼을 한 뒤 벌어지는 애정관계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이번드라마에는 이형철 외에도 유오성과 윤손하가 각기 결혼한 뒤 다시 만나 정신적 사랑을 키우는 연인으로, 김서형은 이형철에게 버림받은 뒤 유오성과 결혼식을 올리는 여인으로 출연한다.
그간 일본에서 활동해온 윤손하의 복귀작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연인이여'는 '소금인형'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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