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신지수와 LG트윈스 박용택 선수가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의 제2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서울메트로는 26일 오전 11시 본사 경영상황실에서 신지수와 박용택 선수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땡칠이' 신지수는 도회적이고 발랄한 이미지에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선보이고 있어 미래지향적 가치를 추구하는 서울의 주요 대중교통수단인 서울메트로의 브랜드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서울의 연고구단인 LG트윈스의 간판 타자인 박 선수는 '쿨가이'라는 닉네임이 말하듯 훌륭한 매너에 시원스런 경기모습으로 어필하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홍보대사에 위촉된 박 선수는 "학창시절 지하철 2호선을 주로 이용했다"며 지하철과의 깊은 인연을 강조하고 "두번째로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서울메트로 이용 홍보에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수는 "서울메트로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대중교통기관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고유가시대인 만큼 지하철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 홍보대사는 앞으로 1년간 지하철 홍보 영상물이나 전동차 광고, 각종 홍보물의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주요 지하철 행사의 홍보요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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