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집을 발표하고 'Don't Stop'으로 활동에 나선 힙합가수 마스타 우(우진원)가 자신을 괴롭히는 악플러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마스타 우는 최근 발매된 2집 'Brand Wu Year'에 수록된 '껌'을 통해 악성댓글을 올리는 네티즌, 일명 악플러들에게 받았던 상처와 자신의 생각을 공개했다.
마스타 우는 '껌'에 '실컷 떠들어 그러고 싶음/내가 싫증날때까지 개껌/10분도 안되서 기권 너는 실격/잊혀여져만 가는 인격/내가 인정받고 싶은 것은 인정이 아닌 여러분들의 고운 시선'(후략)이라며 악플러에 받았던 심적 고통을 털어놨다.
그는 "과거 1집을 낸 후 네티즌들로부터 힙합 실력이 떨어진다고 욕을 많이 얻어 먹었다"면서 "처음에는 상처를 많이 받았지만, 나중에는 그 친구들(악플러들)에게 '그래 계속 씹어라. 나는 내 길을 가겠다'는 의미에서 제목을 '껌'이라 지었다"고 밝혔다.
마스타 우는 "좋은 음악이 나오러면 좋은 청자(Listener)들이 있어야 한다"면서 "우선 좋은 음악이 나올 수 있도록 협조를 많이 해준다면 음악 하는 사람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열심히 할 테니 많이 도와달라. 쓴소리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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