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마왕'에 출연 중인 엄태웅이 일본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
엄태웅은 지난 21일 오후 7시부터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 호텔 본관 4층에서 일본팬 130여명과 팬미팅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SO-NET TV를 비롯한 15개 일본 매체 취재진도 참석했다.
SO-NET TV의 한 관계자는 "엄태웅이 바쁜 스케줄 때문에 몸이 피곤할텐데 일본 팬들을 환하게 맞아줬다"며 "역시 프로다운 모습이었다"고 칭찬했다.
한 일본 팬은 " 한국에 와서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일본 팬들을 친절하게 대해준 엄태웅에게 너무 큰 감동을 받았다. 곧 일본에서 '마왕'이 방영되는데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일본 팬도 "일본에서 부푼 기대감을 안고 왔는데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엄태웅을 직접 보니 실물이 더 잘 생긴 것 같다.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안고 일본으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엄태웅은 " 나를 위해 한국까지 와주신 일본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부활'의 인기로 나까지 사랑을 받는 것 같다'며 "일본에서 곧 방영될 '마왕'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 앞으로 실력 있는 연기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활'은 오는 10월께 일본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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