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중 "등산 보름이면 '3인치' 준다"

김수진 기자  |  2007.05.04 10:12

실력파 배우 정원중이 등산 예찬론을 펼쳤다.

정원중은 최근 연극 무대에서 연기를 선보이기위해 체중을 10㎏정도 늘렸지만 등산으로 체중감량에 성공, 평상시 체중으로 회복시켰다.

정원중은 지난 3일 "등산을 하면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다"며 "보름 전부터 집근처 산을 아내와 함께 등반해 현재 3인치 가량 줄었다"고 말했다.

그는 "등산은 보통 2시간내지 3시간 코스로 다니고 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하다보면 보름정도 이후에는 탄력이 붙어 체중감량에 탁월한 효과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이어 "등산은 체중감량은 물론 체력증진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원중은 등산 뿐 아니라 방송중인 KBS 2TV '최강 울엄마'에 촬영장에서도 한시도 자리에 앉아 있지 않고 꾸준히 걸어 다녀 제작진에게 '도보왕'이라는 애칭까지 얻을 정도다.

스크린과 TV 그리고 연극무대를 넘나들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정원중 현재 '최강 울엄마'에서 심혜진의 남편인 무명 연극 배우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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