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채영이 지난 15일 라디오 생방송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노래를 신청해 눈길을 모았다.
유채영은 지난 15일 SBS 라디오(103.5MHz)'김정난의 라디오시티'에 청취자로서 전화를 걸어 자신의 노래 '울랄라'를 신청했다.
유채영은 "지방에 있는 행사장으로 공연을 가던 길이었는데, 라디오에서 전화나 문자로 신청곡을 받아 들려준다는 걸 알고는 참여하고 싶어졌다"고 전화를 건 이유를 밝혔다.
그는 "최근 가수 활동을 활발히 하지 못하고 있어, 라디오에서 내 노래를 들을 기회가 별로 없다"며 "민망한 줄 알지만, 친구들과 함께 들을 수 있게 '울랄라'를 틀어달라"고 애교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채영은 노래 신청에 그치지 않고 개인적으로 친한 친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까지 전하는 등 청취자로서 전화 연결을 맘껏 활용했다고 방송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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