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미와 열애' 윤형빈 "축하전화만 수백통"

김현록 기자  |  2007.05.30 18:46


동료 개그맨 정경미와 열애중인 윤형빈이 열애설이 알려진데 대해 "부끄럽지만 기분 좋다"며 수줍게 입을 열었다.

윤형빈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2 '개그콘서트' 녹화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보도가 나와 깜짝 놀랐다.그러나 지금은 그저 좋다"며 수줍게 웃었다.

윤형빈은 "어제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아는 번호를 제외하고는 받지 못했다. 하루종일 온 전화가 수백통이 넘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그는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두 사람이 함께 출연중인 '내 이름은 안상순' 코너의 러브라인이 조금 더 강화되지 않겠느냐, 오늘은 종전과 다름없이 녹화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KBS 공채 개그맨 20기 동기인 윤형빈과 정경미는 지난해 9월부터 남몰래 사랑을 키워왔다. 이들은 현재 '내 이름은 안상순'코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TV에서도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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