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였던 블록버스터 '디 워'가 오는 8월2일 개봉한다.
'디 워'의 배급사 쇼박스는 최근 영화 개봉일을 8월2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도 8월 말 개봉할 예정이다.
'디 워'는 700억원 규모의 제작비가 투여된 블록버스터로 개그맨 출신 심형래가 연출하고 제작한 영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짧은 프로모션용 필름이 공개되기는 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그 동안 베일에 싸여왔다.
또 미국 및 전세계 개봉을 추진해온 제작사와 쇼박스는 최근 미국의 배급사 프리스타일사와 계약을 맺고 오는 8월 말 현지 개봉을 추진하고 있다.
영화 '디 워'는 여의주를 품고 태어난 조선시대의 한 여인이 미국에서 환생하고 그녀를 찾아나선 이무기들과 로스엔젤레스 한복판에서 대혈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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