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월화드라마 '하늘만큼 땅만큼'(극본 최현경·연출 문보현)이 인기에 힘입어 3개월 연장방송을 결정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월 15일 첫방송을 시작한 '하늘만큼 땅만큼'은 당초 120부를 기준으로 이달 말까지 방송 예정이었으나 최근 약 180부로 연장을 결정했다.
주인공 지수(한효주 분)와 무영(박해진 분), 은주(강정화 분)와 상현(이주현 분) 커플 등의 이야기가 한창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데다 극에 대한 관심도 높아 연장 계획에 따라 이야기를 끌어가는 데는 무리가 없다는 것이 드라마 관계자의 설명이다.
'백만송이 장미', '슬픔이여 안녕'의 최현경 문보현 콤비가 다시 뭉친 '하늘만큼 땅만큼'은 다양한 가족상을 통해 사랑으로 뭉쳐 살아가는 우리네 가족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려내며 호응을 얻었다.
드라마는 중견 연기자와 박효주 한혜진 홍수아 강정화 강래연 등 젊은 연기자들의 조화 속에 30%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 주인공 지수와 무영의 러브라인이 분명하게 드러나며 인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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