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인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형돈 노홍철 등은 최근 링거를 맞으며 촬영에 임할 정도다. 심지어 이 프로그램의 연출자인 김태호 PD를 비롯한 제작진 역시 계속되는 '무모한 도전'으로 기력이 바닥났다.
한 제작진은 "'무한도전'팀 대부분이 촬영 전과 이후 링거를 맞고 있다"며 "한정된 장소에서 앉아서 녹화를 진행하는게 아니라 온몸을 써서 실제 체험 과정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출연자를 비롯해 제작진까지도 체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실제로 최근 방송된 '모내기 편' 녹화 뒤 박명수는 감기 몸살로 인해 병원에서 링거를 맞으며 치료를 받기도 했다.
유재석 역시 지난 12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포유(91.9㎒) '박명수의 펀펀라디오'의'거성시대' 을 통해 허리 통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허리는 물론 귀도 좀 안 좋다. 쉬는 날이면 사우나에서 피로를 풀든가 노홍철과 농구 등을 하며 운동을 한다"면서 "요즘 허리가 굉장히 안 좋아져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있는 일이 많다보니 귀가 아파서 헤드폰을 안 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