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남진과 이혜상이 판타지 드라마의 주연으로 나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동시에 공략한다.
두 사람은 MBC 드라마넷이 기획, 제작하는 HD 특별기획 TV 영화인 옴니버스 판타지물 '판타스틱 자살소동'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판타스틱 자살소동’은 '날아라 닭'(연출 조창호), '암흑 속의 세 사람'(연출 박수영), '해피버스데이'(연출 김성호)를 묶는 TV영화다.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하는 이야기로 삶을 포기한 사람들이 죽음의 순간에 짧게 체험하는 판타스틱한 사건을 그린다. 전체 3개의 에피소드에 교차해 등장하는 인물간의 관계를 통해 하나의 큰 이야기가 완성된다.
김남진과 이혜상은 그 첫 에피소드의 주연으로 나선다. 극중 경찰관인 김남진은 자살을 결심한 뒤 바닷가에서 이혜상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충무로와 독립영화계의 재능 있는 젊은 감독들이 연출하는 '판타스틱 자살소동'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을 목표로 아트플러스 체인 2-3개관에서도 10월 말께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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