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PD는 25일 오전 글을 올려 "'불량커플' 드라마의 첫 촬영을 시작한 지도 벌써 3달이 넘어 8회의 방송분이 나갔으니 반밖에 남지 않았다"며 기획초기에서부터, 차별화되고 완성도 있는 코믹 멜로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연출 이하 모든 스태프 및 연기자들이 가족과 같은 분위기에서 시작했다. 현장을 총 지휘하는 선장으로서 우리 드라마를 위해 노력해주는 연기자와 스태프들의 힘찬 모습에 가슴벅찬 고마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 PD는 또 "우선 오랜만에 복귀해서 많은 부담과 체력적으로 절대 쉽지 않은 스케줄을 잘 소화해주고 너무도 씩씩히 현장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신은경씨 당신의 열정에 감사드린다. 여배우같은 섬세함과 코믹으로 똘똘뭉친끼를 누르며 최고의 소중한 남자를 표현해주고 있는 류수영씨..고맙다"며 주연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 PD는 "우리 드라마가 얼마의 시청률을 내는가에 행복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과 함께 즐겁게 작품을 함께 한다는 것이 저에게는 생의 최대의 행복"이라며 "며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밤잠을 포기하고 입에서 단내가 나도록 뛰어다니는 저희 연기자 및 스텝들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은 시청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라며 "장마가 시작되어 쏟아지는 빗속이든 그늘하나 없는 한여름의 햇볕에서도 시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신명나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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