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코 성추행 논란 대학강사, 사표 제출

김태은 기자  |  2007.06.26 16:40
KBS2 '미녀들의 수다'의 일본인 출연자 사가와 준코를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외국어대 산하 한국어문화교육원 소속 강사 A씨가 26일 사표를 제출했다.

한국외대는 이날 오후 A씨가 대학측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30분 현재 한국외대는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진상조사위원회를 열고 사건을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준코는 25일 방송된 이 프로그램에서 한 교수가 "나랑 같이 자면 수업에 아예 안 들어와도 성적을 주겠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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