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용 소속사,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료 가압류

김수진 기자  |  2007.06.28 15:35
소속사로부터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료를 가압류 당한 최민용.

MBC 일일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최민용이 소속사로부터 출연료를 가압류 당했다.

최민용은 소속사 J사는 최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료 가압류 신청을 제기,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출연료가 가압류됐다.

최민용은 현 소속사와 지난해 8월 5년간의 전속계약을 맺었다.

최민용의 소속사 측은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최민용이 지난 3월부터 전속계약을 위반한 채 혼자 '거침없이 하이킥'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대화로 합의점을 찾으려 했으나 이게 잘 이뤄지지 않아 법적으로 대응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 중인 김범 역시 현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로 법정 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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