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오락 프로 최강자 확인..무인도 2편 인기

윤여수 기자  |  2007.07.01 08:07

MBC '무한도전'이 오락 프로그램의 최강자임을 확인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월30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일일 시청률 22%를 기록했다.

또 다른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도 18.8% 시청률의 집계 결과를 내놓았다.

이 같은 수치는 KBS 1TV '가족오락관', 2TV '스펀지', SBS '작렬 정신통일' 등 같은 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또 예능 오락 프로그램으로서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

특히 이날 방송분은 전주보다 1% 포인트가 오른 것은 물론, 지난 3월24일 이후 최고 시청률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무인도 2편을 담은 방송분에서 아이스크림 먹기, 동굴 탐험, 롤링페이퍼 읽기, 잠자리 만들기 등으로 전주에 이어 또 다시 리얼한 '몸개그'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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