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신부' 4회만에 시청률 20%대..'대박' 조짐?

윤여수 기자  |  2007.07.02 07:06


SBS 주말극장 '황금신부'는 '대박' 드라마가 될 것인가?

'황금신부'가 방송 4회 만에 시청률이 껑충 뛰어 20%대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황금신부'는 20.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도 '황금신부'는 21.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첫 회분이 9.9%, 2회분이 13.3%(이상 TNS 자료) 그리고 3회분이 11.3%였던 데 비해 상당히 뛰어오른 수치다. 특히 3회째 방송된 지난 6월310일에 비하면 무려 10% 포인트 가까이 올라 향후 이 드라마의 인기를 가늠케한다.

또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1TV 'KBS 뉴스 9'와 MBC '뉴스데스크'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황금신부'는 이영아가 주인공으로 나선 드라마로 1500만원에 팔려온 순수한 계약신부 누엔 진주가 전해주는 어긋난 가족들의 행복찾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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