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가 왔다! '커피프린스','강남엄마' 턱 밑 추격

전형화 기자  |  2007.07.04 07:17


공유 윤은혜 주연의 MBC 월화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이 2회만에 월화 드라마 최강자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커피프린스 1호점'은 3일 15.9%를 기록했다. 이는 월화드라마 최강자로 등극한 SBS '강남엄마 따라잡기'가 이날 기록한 16.2%에 불과 0.3% 포인트 뒤진 수치.

'커피프린스 1호점'은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조사에도 15.3%를 기록, 16.3%를 기록한 '강남엄마 따라잡기'를 턱 밑까지 쫓았다.

'커피프린스 1호점' 게시판에는 "윤은혜에게 국민 여동생이라는 칭호를 선사하고 싶다" "공유가 너무 멋지다" 등 '강남엄마 따라잡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층의 찬사가 몰리고 있다.

'커피프린스 1호점'이 10~20대 여심을, '강남엄마 따라잡기'가 30~40대 여심을 사로잡아 월화 드라마 양자 구도를 이루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되는 KBS 2TV '꽃찾으러 왔단다'는 이날 5.3%( AGB)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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