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나홀로 배낭여행 꿈꾸는 중

전형화 기자,   |  2007.07.07 08:42


배우 문근영이 '나홀로' 배낭여행을 꿈꾸고 있다.

성균관대 국문학부에 재학 중인 문근영은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대학생으로서 의미 있는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CF나 화보를 촬영하러 해외를 찾는 게 아니라 여느 대학생들이 꿈꾸는 것처럼 친구들과 배낭여행을 떠나려 하는 것이다.

대학 생활에 전념하기 위해 수업이 있는 날은 작품 촬영도 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한 문근영은 올 여름을 평범한 대학생으로 보내기로 마음먹었다고 주위 사람들은 말한다.

문근영의 한 측근은 “(문근영이 여행지로)유럽 또는 미국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매니지먼트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여행을 기획하고 떠나려 한다. 문근영의 소속사 또한 그의 뜻을 존중할 계획이다.

이 측근에 따르면 문근영은 올해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당분간 휴지기를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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