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권상우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 후지TV에 출연한다며 일본 언론이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일본 산케이스포츠 온라인판인 산스포닷컴은 18일 "'눈물의 여왕' 최지우와 함께 출연한 드라마 '천국의 계단' 등으로 잘 알려진 권상우가 28일과 29일 방송되는 후지TV 'FNS27 시간 TV'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산스포닷컴에 따르면 'FNS27 시간 TV'은 스마프(SMAP)의 카토리 신고가 자신이 출연한 영화 '서유기'의 극중 인물 손오공 분장으로 진행을 맡아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
산스포닷컴은 "권상우가 '손오공인 카토리 신고와 출연 약속을 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둘러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며 "'자세한 내용은 지금 비밀이다'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고 보도했다.
이어 산스포닷컴은 "카토리 신고도 '한국에서 날아올 권상우 씨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권상우가 '더·모험왕 2007'에도 등장할 예정"이라며 "권상우 선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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