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승우가 또 다시 뮤지컬을 통해 열도 점령에 나선다.
조승우는 오는 9월 22일부터 일본 도쿄 시부야 아오야마 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를 통해 현지 관객을 만난다.
조승우의 이번 일본 무대는 지난해 3월 '지킬 앤 하이드' 공연에 이은 두 번째 마당. 당시 일본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호평을 이끌낸 뒤 일본 공연계의 끈임없는 러브콜을 받아오다 이번 무대로 다시 현지로 날아가게 됐다.
더욱이 '맨오브라만차'가 공연될 아오야마 극장은 1200석 규모의 대극장으로 국내 뿐 아니라 일본 관객에게도 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음을 말해준다.
특히 대표곡인 '이룰 수 없는 꿈'(Impossible dream)은 플라시도 도밍고를 비롯해 엘비스 프레슬리까지 부를 정도로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곡이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5년 뮤지컬 '돈키호테'로 초연돼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오는 8월3일부터 9월2일까지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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