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우먼 정선희(35)와 동갑내기 탤런트 안재환의 11월 결혼 소식이 화제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온데다, 오랜 우정이 사랑으로 발전하는 등 결혼 과정 역시 흥미로운 부분이 많기 때문.
여기서 관심을 끄는 또 하나의 대목은 정선희와 안재환의 지능지수(IQ)의 합이 300에 이를 정도로, 두 사람이 '스마트한 커플'이라는 점이다.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뒤 연기 활동을 시작한 안재환의 IQ는 무려 150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준급의 IQ을 지니고 있는 안재환은 빠른 두뇌 회전을 바탕으로 그동안 여러 오락 프로그램 및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개그맨 못지 않은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해 왔다.
정선희-안재환 커플은 약 4개월 전 정선희가 진행을 맡고 있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의 '인생유감'이란 코너에 안재환이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면서부터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기 시작했고 이윽고 최근 결혼까지 약속했다.
정선희-안재환 커플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1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24일 오전 10시 하얏트호텔 리젠시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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