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부부 하리수-미키정이 오는 9월 부부듀엣 음반을 발표한다.
최근 케이블 드라마 '폴리스라인' 촬영을 마친 하리수는 오는 9월 새 싱글을 발표한다. 여기에는 하리수의 노래에 미키정이 단순히 랩 피처링하는 것은 물론, 두 사람의 애정이 묻어나는 듀엣곡도 수록할 예정이다.
올가을 예정대로 음반이 발매되면 하리수와 미키정의 '입맞춤'은 이번이 다섯번 째. 지난해 1월 발표한 4집에서 미키정이 '은둔'이라는 예명으로 랩 피처링한 것을 시작으로, 2006년 여름 발표한 싱글 '섬머섬머'와 5집 수록곡 '멋진 남자', 지난 1월 발표한 싱글 '눈이 내리면'에서 가수와 래퍼로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그간 음반에는 모두 가수와 래퍼로서 호흡을 맞춰왔지만, 이번에는 듀엣곡을 부른다는 계획이다.
하리수 소속사 측은 "그간 하리수가 드라마 촬영으로 바쁘게 지내왔지만, 지금은 촬영을 모두 마쳐 조만간 음반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키정은 하리수와 듀엣활동을 벌이면서 무대 감각을 계속 익힌 후 솔로로 활동할 계획이다. 미키정은 남성그룹 이퀄라이저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다.
하리수와 미키정은 지난 5월19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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