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선, '색즉시공2'서 최성국과 '어른연기' 펼쳐

전형화 기자  |  2007.08.04 09:42
이화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이화선이 영화 ‘색즉시공 시즌2’에 합류, 유채영의 뒤를 이어 최성국과 어른스런(?) 연기를 펼친다.

이화선은 영화 ‘색즉시공 시즌2’(감독 윤태윤, 제작 두사부필름)에서 수영부 코치 역을 맡았다. 그녀가 맡은 수영부 코치는 수많은 남학생들의 넋을 잃게 하는 초절정 미녀로 전작인 ‘색즉시공’에서 유채영이 맡은 체조부 코치와는 사뭇 다른 듯하면서도 비슷한 캐릭터다.

특히 이화선은 전편에 이어 출연하는 최성국과 베드신을 찍게 된다. 전편에서 유채영과 코믹스런 베드신을 촬영한 최성국은 시즌2에서도 감칠 맛 나는 조연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 이화선과 최성국의 베드신 또한 기대를 모은다.

이화선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색즉시공 시즌2’에 참여하게 됐다”며 “임창정과의 키스신도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420만 관객을 동원한 ‘색즉시공’의 뒤를 이은 ‘색즉시공 시즌2’는 수영부와 어설픈 K-1 동아리 남학생의 좌충우돌하는 섹스 코미디 영화. 임창정과 송지효가 주연을 맡았다. 올 해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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