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희일 감독 측의 한 관계자는 4일 오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송희일 감독의 글이 오른 후 그렇지 않아도 이송희일 감독과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디 워'를 비판하거나 공격하려는 것이 아니라, '디 워'를 둘러싼 사회현상을 비판하려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송희일 감독의 글은 개인 생각을 그저 개인 블로그에 올린 것"이라며 "이미 올려진 글이고 또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송희일 감독은 원래 그동안 여러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블로그를 통해 많이 밝혀왔다"면서 "'디 워' 역시 다른 글들처럼 자신의 생각을 적은 글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송 감독은 "막 개봉한 '디워'를 둘러싼 요란한 논쟁을 지켜보면서 최종적으로 느낀 것은 막가파식으로 심형래를 옹호하는 분들에게 '디워'는 영화가 아니라 70년대 청계천에서 마침내 조립에 성공한 미국 토스터기 모방품에 기깝다는 점이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심형래 측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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