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는 최근 들어 여러 포털 사이트 '인물 검색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놓고 있다. 특히 '영화 감독' 및 '개그맨' 부문 모두에서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경우도 있어 눈길을 끈다.
국내 대형 포털 사이트 중 하나인 네이버의 경우 지난 7월23일부터 이달 3일 현재까지 영화 감독 검색 순위 1위는 심형래였다.
이는 '디 워'의 지난 1일 개봉을 전후해 이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심형래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더불어 지난 7월25일 예기치 않은 '학력 논란'이 불거졌던 점도 검색어 순위 상승을 거들었다는 분석이다.
80년대 최고 인기 코미디언 중 한 명이기도 했던 그가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옛날 TV', KBS 2TV '상상플러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연속 출연하며 오랜만에 특유의 슬랩스틱 코미디를 선보였던 게 개그맨 부문 1위에 오르는데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한편 4일에도 '디 워'의 작품성 및 네티즌들의 반응과 관련, 이송희일 감독의 문제제기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굼에 따라 당분간 심형래에 대한 관심 또한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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